술을 마신 후 약을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술과 약의 상호작용, 대표적인 부작용, 그리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시간 간격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.
술과 함께 먹으면 위험한 약 종류
1. 해열진통제 (아세트아미노펜, 이부프로펜, 아스피린 등)
술과 함께 해열진통제를 먹는 경우 간 손상이나 위장 출혈, 위궤양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. 많은 분들이 먹는 타이레놀이 해당하는데요.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독성이 강해서 술과 함께 복용 시 심각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2. 진정제, 수면제, 마취제
중추신경 억제작용이 강화되어 호흡곤란이나 저산소증,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.
3. 고혈압약, 심장약
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, 보행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.
4. 항생제 및 항진균제 (케토코나졸 등)
간 손상이나 구토, 복통, 두통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, 특히 케토코나졸 등 일부 약물은 복용 후 3일간 금주가 필요합니다.
술 먹고 약 먹으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
- 간 손상 및 간 기능 저하
- 위염, 위궤양, 위출혈
- 호흡곤란, 저산소증
- 저혈압, 어지럼증, 실신
- 졸림 및 인지 저하, 보행사고
- 구토나 복통, 두통
술 먹고 약 먹을 때, 몇 시간 뒤에 복용해야 할까?
일반적으로 음주 후에 약 복용까지는 최소 6~8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.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데 필요한 최소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. 그러나 약물 종류, 개인의 건강상태, 음주량에 따라 더 긴 시간의 간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간에 부담을 주는 약물이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.
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려면 약 복용 전후 최소 6~8시간 이상 음주를 피해야 하며, 약 복용 후 30분~2시간 이내에는 절대 술을 드시면 안 됩니다. 복용 중인 약을 처방한 의사 및 약사의 지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, 약과 함께 술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상담 및 진료가 필요합니다.
술과 약을 함께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최소 6~8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. 건강을 위해서는 약 복용 시에는 음주는 피하는 것이 필요하며, 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.
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'건강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더위 먹었을 때 대처 방법 약 음식 증상 병원 정리 (2) | 2025.07.02 |
---|---|
녹내장 증상 예방 치료 방법 수술비용 조기 검진 정리 (2) | 2025.06.26 |
면역력 높이는 방법 음식 영양제 운동 정리 (0) | 2025.06.23 |
일본뇌염 증상 예방접종 접종열 생백신 사백신 (1) | 2025.06.20 |
손가락 건초염 증상 및 치료 방법 스트레칭 (3) | 2025.06.16 |
댓글